이 책을 읽고 있다.
순간순간 눈물이 북받쳐 오른다.
어려운 말들로 써 있고
내가 일상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걸들이지만
일상적으로 다가오고 내 삶 안으로 들어온다.
쳐진다. 맘도 몸도.
몸에서 열도 나는 것 같다.
그러니까, 나 사실 많이 아픈 것 같다.
책 속의 세진처럼 꿈에 뭐가 나오진 않지만...
계속 쫓기는 꿈을 꾸고...
응어리가 져있다.
화가 난 일들이 떠올랐다.
자신의 연인에게 내 얘기를 하고
내 앞에서는 자신의 연인의 허물을 덮어주고.
이해 할 수 있진 않지만... 그냥 넘어갔다.
하지만 그 상처에서 더 아팠다.
분명 나는 그 아이에게 배신을 느꼈고 맘이 닫히는 걸 알았다.
하지만 . 그 자리에서 오히려 내가 그 아이를 위로 했다.
이게 뭐지?
나 사실 너무 아팠고
말도 하기 싫었고
소리지르고 싶었는데
결국 위로한건 내가 아니라 그 아이였다.
이게 뭐지?
그 아이는 그 일때문에 차가워지는 내가 서운했다고 했다.
서운.
나는 배신을 느꼈고
친밀이라는 감정을 느낀 너에게서
맘을 닫았다.
하지만 그 자리에서 나는
미안하다고 했다.
내가 뭘 미안하지?
어이가 없고 화가나고
소리지르고 싶고
다 싫다.
정말 다 싫다
머리부터 발끝까지
내가 놓인 이 상황이 너무 싫다.
내 방에 함부러 들어오는 할머니도
나에게 함부로 말하는 할머니도
자기 상처만 보는 그 아이도
하지만 모두들 그 아이를 좋아하는 이상황도
나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
어떤 애정도 받을 수 없는 내가.
너무 싫다.
나도 사람이었다.
순간순간 눈물이 북받쳐 오른다.
어려운 말들로 써 있고
내가 일상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걸들이지만
일상적으로 다가오고 내 삶 안으로 들어온다.
쳐진다. 맘도 몸도.
몸에서 열도 나는 것 같다.
그러니까, 나 사실 많이 아픈 것 같다.
책 속의 세진처럼 꿈에 뭐가 나오진 않지만...
계속 쫓기는 꿈을 꾸고...
응어리가 져있다.
화가 난 일들이 떠올랐다.
자신의 연인에게 내 얘기를 하고
내 앞에서는 자신의 연인의 허물을 덮어주고.
이해 할 수 있진 않지만... 그냥 넘어갔다.
하지만 그 상처에서 더 아팠다.
분명 나는 그 아이에게 배신을 느꼈고 맘이 닫히는 걸 알았다.
하지만 . 그 자리에서 오히려 내가 그 아이를 위로 했다.
이게 뭐지?
나 사실 너무 아팠고
말도 하기 싫었고
소리지르고 싶었는데
결국 위로한건 내가 아니라 그 아이였다.
이게 뭐지?
그 아이는 그 일때문에 차가워지는 내가 서운했다고 했다.
서운.
나는 배신을 느꼈고
친밀이라는 감정을 느낀 너에게서
맘을 닫았다.
하지만 그 자리에서 나는
미안하다고 했다.
내가 뭘 미안하지?
어이가 없고 화가나고
소리지르고 싶고
다 싫다.
정말 다 싫다
머리부터 발끝까지
내가 놓인 이 상황이 너무 싫다.
내 방에 함부러 들어오는 할머니도
나에게 함부로 말하는 할머니도
자기 상처만 보는 그 아이도
하지만 모두들 그 아이를 좋아하는 이상황도
나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
어떤 애정도 받을 수 없는 내가.
너무 싫다.
나도 사람이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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